나폴리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는 지오바니 시메오네(28)가 팀을 떠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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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인 '스카이스포츠'(sky sport)는 30일(한국시간) "지오바니 시메오네는 지난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도왔지만,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길 원한다. 최근 소속팀과 회담에서 이적을 요청했다."라고 언론을 통해 보도했다.
잉글랜드의 이적시장 인기 매물로 통한다. '스카이스포츠'(sky sport)는 "지오바니 시메오네는 엘라스 베로나 때 부터 많은 팀이 예의주시한 유망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유럽의 클럽들이 지오바니 시메오네를 눈독 드릴 것"이라고 관계자가 이야기를 했다.
2022~2023시즌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차지했다. 김민재(대한민국 27)는 메인 수비수로 나폴리 우승에 대단한 공을 세웠다. 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에서 선정한 최우수 수비수,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AIC) 베스트일레븐에 들기도 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수비수 챔피언 나폴리는 김민재가 이적한 뒤 급격히 무너져버렸다. 루치아노 스팔레티(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의 후임자인 루디 가르시아(59)는 5개월 만에 사퇴 했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진것이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독점 체제를 유지했던 나폴리는 올 시즌 18경기 8승 4무 6패 승점 28로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와중에 시메오네는 출전시간 부족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디에고 시메오네(5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메인 공격수다. '스카이스포츠'는 "시메오네는 지난 시즌 전 대회 11골에 관여(9골 2도움)했다. 빅터 오시멘(24)과 경쟁하거나 백업 멤버로서 뛰었다"라며 "올 시즌에는 몇번의 기회를 받지 못했다. 선발로 경기출전은 4경기 밖에 되지않는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짧은 시간 속에서도 공격수 능력은 보여주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시메오네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라며 "지난 시즌 시메오네는 68분 당 공격 포인트 한 개를 기록했다"라고 전해진것으로 확인되었다.
스포츠뉴스 매체에 따르면 시메오네와 나폴리의 계약 기간은 2년이라는 시간 넘게 남았다. 하지만 나폴리 공격수의 시메오네의 인내심은 이미 바닥까지 내려갔다.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해야된다고 생각할 시기 인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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